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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가짜 문서'로 윗선 속여
경찰이 6년간 614억원을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의 내부 문서 위조 정황을 포착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한 40대 A씨가 범행 과정에서 은행 내부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2년과 2015년 각 173억원과 148억원을 수표로 빼냈고, 2018년에는 293억원을 이체 방식으로 빼돌린 뒤 해당 계좌를 아예 해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는 횡령할 때마다 은행 문서를 위조한 것으
원전 문서 유출 한수원 ‘안일 대응’ 비난 봇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관련 내부 문서들이 유출돼 인터넷상에 4차례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전하다’고만 외치는 한수원의 상황 인식에 대해 안일하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해커에게 조롱받는 한수원 보안 시스템 = ‘원전반대그룹 회장’으로 지칭한 해커는 자신의 트위터는 지난 21일까지 한수원의 원전 관련 내부 문서를 4차례 공개했다.이날 인터넷상에 유출된 자료는 고리1·2호기 공기조화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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