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2014년 해킹 피해 숨겨 3500만달러 벌금 받아
야후가 2014년 해킹 피해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3,500만달러(약 377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SEC는 성명을 통해 “야후는 사이버 정보공개 의무 측면에서 통제 절차를 지키는 데 실패, 투자자들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 유출 사건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야후 경영진에 대해서는 별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