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자기 발등 3번 찍은 카카오···김범수 미래전략, 출발부터 ‘삐걱’

지배구조와 골목상권 침해 등 지난해부터 논란을 이어오던 김범수 의장의 카카오가 새해 시작부터 암초를 만났다. 카카오의 차기 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사퇴를 결정한 것. 올해 글로벌 공략과 새 먹거리 창출 등 김 의장의 미래 플랜에 빨간 불이 켜졌다.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 먹튀 논란에 결국 자진 사퇴 = 카카오는 10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후보자가 자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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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 임명

카카오는 남궁훈 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를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임밍혔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이니셔티브센터는 카카오 공동체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조직이다. 현재 김범수 의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김 의장과 함께 센터장을 맡아 카카오와 전 계열사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먹거리 발굴을 총괄하게 된다. 남궁훈 대표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2015년 카카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