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1개 지역 오피스 공실률 10% 초과
전국 대부분 지역 오피스 공실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탓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민주당) 의원은 한국감정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사례 조사’를 분석한 결과 작년 3분기 광역 자치단체 기준 전국 16개 지역 중 11곳 오피스 빌딩 공실률 10%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사는 국토부가 전국 총 3155개 일반 건물에 대해 한국감정원에 위탁해 진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