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영풍·MBK 약탈적 M&A 시도, 맞설 지혜와 힘 갖춰"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영풍·MBK를 겨냥, 약탈적인 M&A를 저지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사장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은 투기적 사모펀드 MBK와 영풍이 지난 13일 기습적으로 감행한 적대적 M&A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약탈적 투기적 자본에 의해 글로벌 핵심 소재 및 원자재의 탈중국 공급망이 훼손되지 않도록 회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숙고해왔다"고 강조했다. 장형진 영풍 고문과 MBK에 대한 비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