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구순구개열 앓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4세에 인술 선물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 구순구개열로 고통 받는 고려인에게 삶의 활기를 되찾아 준 인술을 펼쳐 화제이다. 새 활력을 얻은 주인공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고려인 4세 오가이 유리이(17) 군.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2일 박홍주 병원장의 집도로 5시간에 걸쳐 구순비 수복술 및 장골 자가골 이식수술을 시행했으며, 이후 합병증 없이 치유 경과가 좋아 환자는 일주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