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바닥 찍은 K배터리, 올해 '상저하고'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 세계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유럽 시장 부진에 올해 1분기는 당장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지만, 하반기부터는 신규 및 합작공장 가동과 제품 생산 등이 예정되어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 등 시장에서는 올해 배터리 업계 양상을 '상저하고'로 전망했다.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