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개인’ 변수···LG화학 주총 ‘미궁’에 빠졌다
국민연금이 LG화학 배터리 사업의 물적분할을 반대하기로 결정하면서 분할안의 주주총회 통과 여부가 미궁 속에 빠졌다.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 10.20%를 보유한 2대주주로 이번 반대 의견 제시가 오는 30일 예정인 임시주총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지난 27일 제16차 위원회를 열고 LG화학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