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수입차 신규등록 30%↓···아우디·폭스바겐 한대도 못 팔아
4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약 30% 감소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신차 인증이 늦어지면서 단 한대도 팔지 못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4월(2만5923대)보다 29.7% 감소한 1만821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1만8078대)에 비해선 0.8%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 동월 대비 11% 줄어든 6543대, BMW는 50.9% 급감한 3226대를 기록했다. 렉서스가 1452대 팔아 3위에 오른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