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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만에 작년 실적 넘겼다···우투 MTS 연내 오픈(종합)

금융일반

우리금융, 3분기 만에 작년 실적 넘겼다···우투 MTS 연내 오픈(종합)

우리금융그룹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늘어나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연간 실적을 돌파했다.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내년 핵심예금을 100조원까지 늘리고 지난 8월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연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6591억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인 2조5063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3분기 순이익 역

신한금융, 5년새 은행 의존도 14%p↑··· 고민 더 깊어진 '비은행'

은행

신한금융, 5년새 은행 의존도 14%p↑··· 고민 더 깊어진 '비은행'

신한금융지주의 은행에 대한 수익 의존도가 최근 5년 새 14.7% 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의 은행업 쏠림현상이 심화될수록 업황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그룹 내 비은행 의존도를 더 적극 늘려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한지주의 은행 당기순이익은 2조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사업부문이 거둬들인 순이익의 73.2%를 차지하는 규모다. 반면 은행외 사업부문의 당기

복지부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하한선 적용...낸 돈보다 많이 받아"

일반

복지부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하한선 적용...낸 돈보다 많이 받아"

정부가 국민연금에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더라도 하한선을 적용해 낸 돈보다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네 번째 연금개혁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더라도 내가 낸 보험료나 전년도 연금액보다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자동조정장치는 인구 구조나 경제 상황에 따라 '내는 돈'인 보험료율과 받는 연금액, 수급 연령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 확대

금융일반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 확대

부동산 PF 시장의 자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은행·보험업권이 협력한 PF 신디케이트론이 본격 출범한다. 20일 5개 은행 및 5개 보험회사는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20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5개 은행(NH, 신한, 우리, 하나, KB) 은행장, 5개 보험사(한화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

금융당국, 은행·보험사와 '신디케이트론' 논의···부동산PF 구조조정 잰걸음

금융일반

금융당국, 은행·보험사와 '신디케이트론' 논의···부동산PF 구조조정 잰걸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방안을 공개한 금융당국이 은행·보험권과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5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5대 보험사(삼성·한화생명, 메리츠·삼성·DB손해보험) 등과 첫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매주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회사 10곳이 조성하는 최대 5조원(최초

금융권 최대 5조원 신디케이트론 조성···재구조화에 자금 투입

금융일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금융권 최대 5조원 신디케이트론 조성···재구조화에 자금 투입

금융권이 PF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재구조화와 정리를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은 1조원 규모의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한다. 이들은 향후 지원 현황 및 시장 상황 등을 살피며 필요시 최대 5조원까지 자금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디케이트론은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차주에게 일정 금액을

PF 정상화 방안 발표 임박···금융권 "충당금 기준 완화해야"

금융일반

PF 정상화 방안 발표 임박···금융권 "충당금 기준 완화해야"

금융당국이 다음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인센티브 방안으로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충당금 부담 완화'가 담길지 주목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발표하는 정상화 방안에는 부실 부동산 PF 사업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이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을 발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신디케이트론은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차주에게 일정 금액을 빌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무료 서비스···최대 300만원 보상금

은행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무료 서비스···최대 300만원 보상금

우리은행은 금융권에서 최초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 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싹 다잡아'만 스마트폰에 설치해도 보

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 벌금으로 끝이 아니다!

숏폼

[이슈 콕콕]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 벌금으로 끝이 아니다!

음주운전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혈중알코올 농도에 따라 처벌을 받습니다. 경찰이 진행하는 음주단속에서 측정에 불응하는 경우엔 1~5년의 징역 또는 500~2000만원의 벌금에 처하는데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유발하면 중과실에 해당, 보험사에서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이를 사고부담금이라고 하죠. 하지만 지금까지 사고부담금을 피하기 위해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사고보험금 관련 법인 자동차

車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예견된 흥행 참패

기자수첩

[기자수첩]車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예견된 흥행 참패

정부와 보험·핀테크업계가 새롭게 내놓은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가 출시된 지도 한 달 남짓 지났다. 그런데 업계에서는 기대와 달리 가입자 수가 저조해 초기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플랫폼 자동차 보험상품 비교·추천서비스는 서비스 개시 이후 일주일 동안 가입자 수가 1000명도 안 될 정도로 가입률이 저조했다. 플랫폼에서 대출 상품을 비교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출 비교 플랫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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