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통화···‘美보호무역’ 우려 한목소리
문재인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일 전화 통화를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오전 8시50분부터 40분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라는 점과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나아가 두 정상은 자유무역을 중심으로 한 국제통상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