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부부 피살·방화’ 사건, 용의자는 이웃집 소방관
경기도 안성의 부부 피살·방화 사건은 이웃에 살던 소방관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발생한 ‘안성 부부 피살 후 방화사건’의 용의자인 이 소방관은 수사망이 좁혀오자 음독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해당 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50분쯤 안성시 아양동 한 아파트에서 용의자 최모(5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최씨는 유서를 남긴 뒤 집 근처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