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바이든 당선에 “美 자극말라” 지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에 극도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여당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이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보통 10일 이내에 (미국 대선) 결과를 보도했는데 이번에는 노동신문 및 관영매체 등 모두 관련 보도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해외 공관에도 미국을 자극하는 대응을 하지 말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대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