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 ‘독기’ 품고 포스코 살리기
포스코가 올 3분기 순손실 6580억원의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를 살리기 위해 부실 계열사 정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9960억원, 영업이익 6520억원, 순손실 6580억원을 기록했다.포스코의 순손실은 총 1조2160억원의 영업외손실을 모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영업외적인 요인들은 무리한 몸집 불리기의 결과다.해외 투자법인의 현지 차입금에 대한 환산손 3800억원, 신흥국 환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