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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호신용 스프레이 들고 일해요"···편의점이 위험하다
"어느날 손님이 매장에 핸드폰을 두고 간 적 있어요. 손님이 돌아와서 핸드폰을 찾길래 모른다고 했는데 매장 안에서 핸드폰이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죽여버린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갔지만 큰 위협을 느꼈어요. 그 이후 호신용 스프레이를 항상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 편의점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달 8일 인천에서 편의점주가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