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정민 “前 남친과 갈등, 결혼 빌미 사기 아냐”
과거 교제했던 사업가와 법적 갈등을 빚고 있는 방송인 김정민씨가 “결혼을 빌미로 사기 친 것도, 결혼 빙자도 아니다”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동부지법 제11민사부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에 출석해 취재진에게 “결혼이 불가능한 점을 서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S씨 측에서 혼인빙자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7억원을 배상하라는데 터무니없는 금액”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 사귀었지만, 결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