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 ‘비상’···기준금리 인상에 변수되나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이르면 8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고 2주간 유지하기로 하면서 회복세에 있던 민간 소비 등이 다시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더불어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