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태영건설 내주 실사 돌입···채권단-PF 대주단 이견 조율 핵심
태영건설 채권단이 회사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다음 주부터 실사 절차에 돌입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별 처리 방안을 놓고 채권단과 PF 대주단이 '자금 지원 주체'를 두고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커 이견 조정 장치도 가동될 전망이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워크아웃 개시 결정 직후 회계업계 등에 실사 법인 선정을 위한 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실사 법인은 삼일회계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