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분식집 83명 집단 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
지난주 제주지역 한 분식점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 83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원인이 '살모넬라균'으로 확인됐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제주 시내 한 분식점에서 김밥을 먹은 400여 명 중 83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해당 분식점과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원인은 '살모넬라균'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해당 분식점에서 사용하던 도마에서 검출됐다. 살모넬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