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9일 간의 대장정 시작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7월 30일 시원한 물싸움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축제 첫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 축제 인파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싸움을 벌이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 바닥난 물통을 채우며 든든한 응원군이 됐던 중앙로 상인들도 퍼레이드 행렬에 물세례를 부으며 축제에 합류했다. 올해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