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시스템 규제’ 국민 청원에 靑 ‘현금·주식배당 분리’ 답해
청와대가 31일 ‘삼성증권 시스템 규제 및 공매도 금지’ 청원 답변을 공개했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6일 삼성증권 일부 직원들이 잘못 배당된 우리사주를 매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촉발됐다. 여론은 증권회사의 허술한 시스템에 대한 규제와 신뢰하기 힘든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 청원에는 한달만에 24만2286명의 국민이 동참하기도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 SNS인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