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교과서 채택 전주 상산고··· 철회 압박 거세
‘역사 왜곡’ 논란 속에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유일한 학교로 남은 전주 상산고가 강력한 철회 압박을 받고 있다. 재학생들이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고 사회의 비난여론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5일 전교조 전북지부 등에 따르면 학생들이 교학사 교과서 채택 반대와 철회 서명을 벌이고 있다. 서명은 학생회 주도로 채택에 대해 ‘찬·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와 함께 일부 학생들에 의한 자발적인 채택반대 서명이 진행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