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서남수 해임건의안 ‘정족수 미달 자동폐기’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여야가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두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표결을 실시했지만 과반수를 차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 대부분이 불참하면서 표결 자체가 실시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두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해 사실상 자동 폐기됐다.앞서 민주당은 황교안 장관에 대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과정에서 검찰에 축소 수사를 지시했다는 이유

[NW포토]어두운 표정의 서남수 장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12일 오전 서울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유승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특히 이날 대정부지문에서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무죄 판결 이후 계속되고 있는 대선개입 의혹 특검 도입 문제, 기초연금제와 의료 영리화, 역사 교과서 문제 등을 두고 여야 의원들에 대립이 불가피해 보인다.

[NW포토]질문에 답변하는 서남수 장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12일 오전 서울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유승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특히 이날 대정부지문에서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무죄 판결 이후 계속되고 있는 대선개입 의혹 특검 도입 문제, 기초연금제와 의료 영리화, 역사 교과서 문제 등을 두고 여야 의원들에 대립이 불가피해 보인다.

서남수 “한국사 대입 연계 입장은 그대로···의견 수렴할 것”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대입 시험에서 한국사를 반영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서 장관은 12일 ‘역사교육 강화방안’ 당정협의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서 장관은 “국민의 관심이 깊은 중요한 문제라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봤다”면서도 “그러나 어떤 방식이든 대입과 연계한다는 입장은 그대로다”라고 강조했다.서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

서남수, 양도세 탈루·병역 기피 의혹 강력 부인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양도소득세 탈루와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진후 진보정의당 의원은 서 후보자의 양도세 탈루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서 후보자는 지난 1987년 서울 구로 고척동 아파트를 매입한 뒤 이를 2년 3개월 후에 되팔고 과천의 아파트로 이사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도세 비과세 기간인 3년을 넘지 않아 과세 대상이었지만 서 후보자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