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탕후루·먹방 열풍에 '당뇨·고혈압' 앓는 20대 확 늘었다
노인 질환으로만 여겨지던 '당뇨·고혈압' 환자 수가 20대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중 당뇨로 치료받은 환자 수는 약 4만2657명, 고혈압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는 4만2798명으로 같은 해 전체 20대 인구수 대비 1.3%가 당뇨나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8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