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1~8호선 파업 철회···노사 협상 타결
서울 지하철1~8호선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열린 막바지 노사 협상이 파업 돌입 10분여를 남기고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6일 오전 3시경 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해 총파업이 예고됐던 오전 9시를 앞두고 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타결에 즈음해 교섭 현장을 방문해 노사 양측을 격려했다. 앞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11일부터 닷새간 준법투쟁에 돌입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