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검사자도, 의료진도 숨통 트이는 ‘세미 드라이브 스루’ 선별 검사소”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차량이 줄지어 늘어섰다. 안내 컨테이너로 들어선 차에서 운전자가 잠시 창문을 내려 문진표를 받고 차 안에서 탑승자들이 인적 사항 등을 작성했다. 이후 접수 컨테이너에서 문진표를 제출한 후 검체 채취 컨테이너로 차가 이동했다. 운전자와 일행은 차에서 내려 각자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후 다시 차에 탑승해 출구로 빠져나갔다. 차가 머무른 시간은 대략 5분 남짓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