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위안부 할머니들이 야만의 시대를 마주하는 법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듯한 현실. 여전히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위안부(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 하지만 ‘위로의 손길’을 먼저 건넨 건 오히려 할머니들이란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일본군에게 뺨을 맞아 한쪽 귀가 잘 안 들린다는 김군자 할머니. 지난 2000년 본인 장례비 명목으로 5백만원만 남기고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2006년엔 5천만원을 추가로 쾌척,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지요. 2015년 김복동 할머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