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하위20% 가계소득 최대 급감···소득격차 역대 최악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역대 최대로 급감했다. 반면에 소득상위 20%(5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소득분배지표는 2003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최악으로 악화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최하위 20% 가계의 명목소득(2인 이상)은 128만67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 줄어들었다. 이런 감소폭은 2003년 통계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크다. 반면에, 소득 최상위 20% 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