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LH, 임대아파트 수선비 1800억 본사 주머니로 ‘꿀꺽’”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민 임대아파트의 수선에 사용되는 특별수선충당금 1807억원을 본사 주머니로 넣어 직원 임금, 분양아파트 건설 등의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변재일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LH로부터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 특별수선충당금 적립기준 개선방안’ 등을 제출받아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변 의원에 따르면 임대주택법은 1997년 3월1일부터 임대사업자에게 특별수선충당금(이하 충당금)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