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여사, 총선 후 대통령과 첫 면담서 ‘평화적 정권이양’ 합의
미얀마 총선에서 압승한 수치 여사가 테인 세인 대통령과 만나 평화적 정권이양에 합의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수치 여사는 이날 아침 대통령 관저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과 45분 정도 면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통해 “테인 세인 대통령이 평화적 정권이양에 합의했다”면서 “이는 현 정부가 추진한 개혁의 승리”라고 밝혔다. 또한 수치 여사는 이날 오후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과도 약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