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 반도체 쇼크]'매서운 혹한기'에도···감산 없이 버틴다(종합)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에도 미래 준비를 위해 반도체 감산 없이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쟁업체들이 빠르게 투자 축소와 감산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준비할 좋은 기회'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앞서 불거진 인위적 감산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IT 수요 부진과 반도체 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고용량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