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방빼는 신세계디에프, 면세 사업 수술대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강남점을 철수를 결정하면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야심 차게 시작한 ‘신세계 강남벨트’가 끊어졌다.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인 면세점 특성상 업계에서는 이번 폐점을 시작으로 신세계의 면세사업 철수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오는 7월을 끝으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철수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작년 매출 1조9030억 원으로 전년보다 42.4% 감소했으며,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