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신정 연휴는 왜 없어졌을까
양력 1월 1일을 가리키는 말인 ‘신정’. 원래 신정이 연휴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과거엔 음력설이 아닌 신정에 설을 쇠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신정 연휴는 왜 없어졌을까요? 신정은 1895년 고종이 태양력을 사용하라는 조칙을 내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때부터 나라에서는 양력 1월 1일을 설로 삼으려 했는데요. 민간에서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음력설을 쇠면서 맞서게 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민족문화를 송두리째 말살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