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운 실종된 코스피···‘1월 효과’ 기대도 사라졌다
지난해 하반기 부침을 겪었던 코스피가 올해 상반기에도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우리 증시가 1분기 저점을 통과한 뒤 하반기가 돼서야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약화와 4분기 실적 우려 등이 코스피의 발목을 붙잡은 모양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2년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나란히 전거래일보다 0.37% 오른 2988.77과 1037.83에 장을 마감했다.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