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조재범 코치에 성폭행’ 고백 계기는···“팬 편지 때문”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로부터 4년 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뒤늦게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팬 때문이었다. 지난 8일 심석희 측 관계자 법무법인 세종이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라며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심석희는 조재범 코치에게 폭행뿐 아니라 고등학생 때부터 4년 가까이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심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