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실적추락 벼랑끝 에뛰드, ‘전략통’ 승부사 이창규 대표로 선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로드숍 브랜드 에뛰드가 5년째 이어지는 부진에 대표이사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룹 내에서 전략통으로 불리는 이창규 대표를 구원 투수로 내세웠다. 이 대표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에뛰드의 실적 반등과 함께 이전의 브랜드 명성을 되찾은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에뛰드는 심재원 대표이사를 9월 1일 자로 해임하고 이창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심재완 전 에뛰드 대표는 설화수 브랜드 유닛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