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일가 회사 씨앤아이레저산업, 풍력사업 기지개 켠다
CJ그룹 오너 이경후 CJ ENM 부사장, 이선호 CJ 제일제당 담당(부장)의 개인회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이 15년간 묻어둔 ‘숙원사업’인 인천 굴업도 개발사업이 재시동을 건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굴업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이 사업을 담당할 별도법인 설립까지 결정하면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앤아이레저산업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해상풍력발전 사업부문을 별도법인인 굴업풍력개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