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설마 또?"···유통업계, '노 재팬' 향방에 노심초사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문제를 매듭지으며 한일 간 관계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노(NO)재팬' 운동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는 이번 조치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사실상 종결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잦아들던 분위기에 오히려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 발표' 회견을 열고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