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가득한 통상, 연휴 후에도 ‘답답’
10일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았지만 중소기업들은 울상이다.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탓에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악화된 탓이다.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1.7로 전달(91.7)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