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태풍-산업②]‘지는 별’예우법도 가지각색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재계는 누가 승진을 하고, 어떤 역할의 옷을 입게 될지 촉각이 곤두서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별’이라 불리는 임원 타이틀 달기를 꿈꾼다. 하지만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이르는 길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듯 험난하다. 매년 각 기업별로 적게는 10여명, 많게는 150명 이상의 부장급 직원들이 이사대우나 상무보 등의 직급으로 승진해 임원이 된다.새로 발탁되는 임원이 있다면 집으로 향하는 퇴역자도 있게 마련이다. 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