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한국앤컴퍼니·금호석유···‘개별 3%룰’로 감사선임 표 대결 팽팽해질 것
오는 3월에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정 상법인 ‘개별 3%룰’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가운데, 감사위원 주주 제안 등을 놓고 사모펀드(PEF)운용사 또는 오너간 경영권 분쟁으로 팽팽한 표대결을 보일 기업들이 유독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한진칼·LG·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금호석유화학 등이 대표적이다. ◆‘3%룰’ 합산→개별로, 올해 감사 선임 기업들 ‘발 동동’ = 기업규제(공정경제) 3법 중 하나인 '3% 룰'(Rule)이란 상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