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전부지 주변 빌딩··· 개발호재에 몸값 ‘껑충’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부지 소형 빌딩가격이 3.3㎡당 3000만원 가량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이 부지를 사들인 직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위에 있는 빌딩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삼성동 한전부지와 인접한 파카빌딩은 총 122억 5000만원에 매각됐다. 3.3㎡당 가격은 9200만원으로 4m도로 이면에 위치한 곳이다.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계획이 발표 직전인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