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오리온, 13개 제품가격 평균 10.6% 인상
오리온은 내달 1일부터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의 사용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초코송이'가 20%, '마켓오 브라우니'가 10%, '톡핑'이 6.7%, '오징어땅콩'이 6.7% 각각 오른다. 오리온 측은 "전 세계적 기상 이변으로 카카오 국제시세가 최근 2년간 4배 이상 급등했다. 견과류 역시 6년 사이 2 배 가까이 올랐다"며 "향후 수년간 카카오와 견과류의 가격 상승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