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파산 면책 절차 신청···오는 12일 심문 기일
한때 황마담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개그맨 오승훈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승훈은 최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오승훈은 수십억의 빚을 져 면책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일,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 오승훈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KBS2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