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한은 "11월 원·달러 환율 상당폭 상승···외국 자금 순유출 지속"
한국은행의 조사 결과 11월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달러화 강세,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동 기간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금은 순유출도 증가했다. 한은은 12일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로 11월 말 원·달러 환율은 1397.7원으로 집계돼 전월(1379.9원) 대비 상승했다. 지난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이후인 이달 10일 원·달러 환율은 1426.9원으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