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덕 부회장, 코오롱그룹 경영 중심으로···유석진 사장, 패션부문 대표(종합)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최측근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과 유석진 ㈜코오롱 사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다. 안 부회장은 그룹 지주사 수장에 오르며 그룹 전반의 살림을 관리하게 됐고 유 사장은 최악의 실적부진을 겪는 패션부문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코오롱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며 안 부회장을 ㈜코오롱 대표이사로, 유 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957년생인 안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