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사고’ 위동민 병장, 치료 중 숨져···사망자 3명
지난 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일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사고로 부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위동민 병장(20)이 13일 새벽 3시 41분경 사망했다. 이에 따라 K-9 자주포 사고로 사망한 장병은 고(故) 이태균(26) 상사와 정수연(22) 상병 등 3명으로 늘었다. 육군은 이날 “K-9 자주포 사격 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해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위동민(20) 병장이 오늘 새벽 3시 41분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