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가입자 증가 전망 긍정 반영센서뷰, 초고주파 기술로 위상 강화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센서뷰는 전 거래일보다 825원(22.54%) 오른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미국 현지 매체는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 애플 등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비금융 업종 대표기업들이 포함된 지수다. 나스닥100 지수 편입은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대규모 매수 수요를 유발해 기업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스닥100은 통상적으로 기업 상장 이후 1년가량 지나야 편입할 수 있다. 하지만 나스닥이 신규 기업 시가총액이 구성 종목 가운데 상위 40위 안에 들면 한 달 만에 편입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규정을 밝히며 조기 편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 편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안테나를 공급하는 센서뷰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센서뷰는 스페이스X에 위성용 고주파 케이블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는 수만 개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해야 한다. 센서뷰가 초고주파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케이블과 커넥터를 설계·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기업 중 하나라는 점이 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김재임 하나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 가치평가의 중요한 요인은 스타링크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가속화"라며 "지난해 스타링크 가입자 수는 92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확대됐으며 올해에도 두 배 증가해 1억8400만 명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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