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이재용 회장, SDI '말레이 사업장' 점검···"확고한 경쟁력 확보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말레이시아를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9일 삼성SDI 배터리 공장이 위치한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았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관련 무죄를 선고받은 지 하루 만인 지난 6일 해외 출장에 나선 바 있다. 이 회장은 최윤호 삼성SDI 사장 등 경영진과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