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경기하방 압력 커져··· 성장률 전망 수정 검토 필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경기 하방 압력이 커졌지만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정도인지는 좀 더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일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2월 실물지표를 보면 국내 경제 성장흐름이 다소 완만해졌고 대외여건변화를 볼 때 하방 리스크가 조금 더 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오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결정 및 경제전망보고서